2019.04.08 | 조회 5,500
봄
페이지 정보
본문
부엉이는 나에게는 좀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가끔씩 아이러니 하게도 돌이켜보면 내가 어떻게 그림을 그리면서 살게 되었는지 알수가 없다.
전공을 바꾸고 선생님을 찾아 다니면서 공부하다가 다시 미대를 가게되고 미치게 살았다는 것은 확실하다.
내가 돌봐줘야할 아이를 남편이 전적으로 맡아주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일이었으지도 모른다.그도 그림을 하는 사람이니 얼마나 작업이 하고싶을었까
부엉이는 모정을 상징하는 새이다. 하늘을 날면서 지켜보고 살펴보면서 저 큰 눈으로 말이다. 동글동글 눈동자가 어떨때는 듬직해보이기도 하지만 어떨때는 바보같아 보일때도 있다. 따뜻한 깃털이 마음에 와닿고 밤을 지키는 돈키호테같은 이미지여서 나에게는 아이를 지켜주고픈 모든 슬픔들과 힘든것들을 포근히 감싸주고픈 그런 대상이 되어버린 나의 자화상같은 존재이다.
.가끔씩 아이러니 하게도 돌이켜보면 내가 어떻게 그림을 그리면서 살게 되었는지 알수가 없다.
전공을 바꾸고 선생님을 찾아 다니면서 공부하다가 다시 미대를 가게되고 미치게 살았다는 것은 확실하다.
내가 돌봐줘야할 아이를 남편이 전적으로 맡아주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일이었으지도 모른다.그도 그림을 하는 사람이니 얼마나 작업이 하고싶을었까
부엉이는 모정을 상징하는 새이다. 하늘을 날면서 지켜보고 살펴보면서 저 큰 눈으로 말이다. 동글동글 눈동자가 어떨때는 듬직해보이기도 하지만 어떨때는 바보같아 보일때도 있다. 따뜻한 깃털이 마음에 와닿고 밤을 지키는 돈키호테같은 이미지여서 나에게는 아이를 지켜주고픈 모든 슬픔들과 힘든것들을 포근히 감싸주고픈 그런 대상이 되어버린 나의 자화상같은 존재이다.
봄 관련제품
등록된 관련 제품이 없습니다.
작품수
61
61
장은용님의 다른 작품들
댓글 작성을 위해서는 로그인을 해주세요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