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09 | 조회 2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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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l_at_5_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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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 오후 5시.
이번엔 벽에 드리워지는 블라인드의 그림자를 담고 싶었어요.
화사한 컬러의 벽에 강렬한 인테리어 포스터가 붙어있고,
심플한 느낌의 화분이 놓인 실내에 긴 그림자가 드리우면 예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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