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 조회 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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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툼한 옷들을 꺼내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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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 기단의 음색이 변하고
태양은 더 느리게 태어난다.
왜 매일매일 누군가의 연락을 기다리는 기분이 들까.
바이닐 소리가 괜히 듣고 싶어지는 초저녁.
나는 집으로 가는 발걸음을 서두른다.
두툼한 옷들을 꺼내 입고 관련제품
하이퍼펜션 (63eoths)
"지구는 생명체들이 묵고 있는 거대한 펜션이다." 하이퍼펜션은 유한하고 아름다운 지구의 투숙객들에 대한 이야기와 이미지를 만듭니다. 앞으로도 대자연과 생명의 경이, 삶의 환희와 무용함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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