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 조회 32,777
태양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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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내가 그대의 묘비를 쓰게끔 오래 살지도 모르고
어쩌면 내가 흙 속에 썩을 때 그대 살아 있을 것이라.
그러니 그대의 기억은 죽음도 빼앗아가지 못하리라,
내게 속하는 모든 것이 다 잊힌다 해도.
그대의 이름은 영생하리라,
나는 단 한 번 죽으면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끝나지마는.
용맹한 기세로 밤을 걷어내는 그대,
삶과 나를 잇는 붉은 매듭이어라.
Or I'll shall live your epitaph to make,
Or you survive when I in earth am rotten.
From hence your memory death cannot take,
Although in me each part will be forgotten.
Your name from hence immortal life shall have,
Though I, once gone, to all the world must die.
You, chase the night away with force in brave
You’re that binds me and life the crimson tie.
*1-6행은 셰익스피어 소네트 81번에서 가져왔습니다!
어쩌면 내가 흙 속에 썩을 때 그대 살아 있을 것이라.
그러니 그대의 기억은 죽음도 빼앗아가지 못하리라,
내게 속하는 모든 것이 다 잊힌다 해도.
그대의 이름은 영생하리라,
나는 단 한 번 죽으면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끝나지마는.
용맹한 기세로 밤을 걷어내는 그대,
삶과 나를 잇는 붉은 매듭이어라.
Or I'll shall live your epitaph to make,
Or you survive when I in earth am rotten.
From hence your memory death cannot take,
Although in me each part will be forgotten.
Your name from hence immortal life shall have,
Though I, once gone, to all the world must die.
You, chase the night away with force in brave
You’re that binds me and life the crimson tie.
*1-6행은 셰익스피어 소네트 81번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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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펜션 (63eoths)
"지구는 생명체들이 묵고 있는 거대한 펜션이다." 하이퍼펜션은 유한하고 아름다운 지구의 투숙객들에 대한 이야기와 이미지를 만듭니다. 앞으로도 대자연과 생명의 경이, 삶의 환희와 무용함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요.
"지구는 생명체들이 묵고 있는 거대한 펜션이다." 하이퍼펜션은 유한하고 아름다운 지구의 투숙객들에 대한 이야기와 이미지를 만듭니다. 앞으로도 대자연과 생명의 경이, 삶의 환희와 무용함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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