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9 | 조회 7,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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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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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나무들 아래
길게 자란 수풀들 사이를 지납니다.

노란 고들빼기 한 송이를 쥐고 앞서가는 탱이는
아기곰이 잘 따라오나 한번씩 쳐다보는 것도 잊지 않아요.

햇빛이 잎사귀 틈새를 비집고 쏟아지고
하얗게 피어난 꽃에서는 아카시아꿀처럼 달콤한 향이 나요.
함께 걷는 지금 이 순간이 오래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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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brightentang)
숲 속에 사는 다정한 고양이, 탱이를 그립니다.
작품수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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