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27 | 조회 9,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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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거리 버스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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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인디 신의 시작은 1995년 클럽 드럭에서 열린 너바나의 커트 코베인의 추모공연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90년대의 홍대 클럽 문화가 마니아적 성격이 강했다면, 2000년대 홍대 클럽 문화는 대중문화 속에 자리 잡은 청년문화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홍대 문화가 대중적으로 큰 호응을 얻으면서 거대 자본들이 유입되기 시작하면서 부터 상업적 성격이 강한 문화로 퇴색되어 간다. 그 여파로 아이러니하게도 기존의 홍대 인디 신 뮤지션들은 거대 자본에 밀려나 홍대거리를 떠나게되는 역효과를 겪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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