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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담 (yu_dam)안녕하세요 감정이 선명한 서정적인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유담입니다. 주로 풍경을 그리고 색감으로 분위기를 녹여요. 마치 어디선가 느껴봤을 또는 느껴보고픈 감정을 녹여 그림을 보는 동안 멍하니 모든 고민을 뺏기고 추억에 잠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 작업의 이유입니다.

수평

적막에 젖어도 빛이 날게

자그마한 거인

순수한 이야기

설레는 아픔

사랑하는 나의 쓸쓸한 계절

바랜 기억

바람 노래

느린 바다, 느린 산, 느린 하늘

낯선

날 물들이는 것들을 기억해야 해

나의 시린 새벽

기적을 기다리는 연말

구름 위를 걷는 겨울

멈추지 않을 걸음

인생은 기다림이다

차오른 슬픔

어떤 이름에게

설산

슬픔을 쏟는 방법

깨어있는 새벽

따스한 사람

섞인 계절

우는 마음

잔잔한 평온

파도 소리로 쓸어내리는 무언가

행복하길

달빛 길

길

모든 생각이 사라지는 순간

파아란

운명

회색에서 벗어나려는 몸부림

영화같은 장면

초록빛

고개를 들어 하늘을

여름 색